청도소방서는 26일 청도IC, 청도 새마을휴게소(상행선, 하행선)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을 대상으로 불시 가두 검사를 실시해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의 집중 안전관리에 나섰다.
소방서에서는 연말까지 4분기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가두검사를 불시에 실시, 이동탱크저장소 등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의 화재 등 안전사고 사전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가두검사의 검사 대상은 이동탱크저장소(주유취급소 또는 석유판매점의 판매용 포함), 위험물 수납 용기를 지정수량 이상 적재한 차량(위험물 표시 차량) 등이다.
주요 검사내용은 △위험물 운송‧운반자의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운반기준 준수 여부 △운반 용기의 차량 고정 적정 여부 △운반차량에 대한 위험물표지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위험물의 특성상 단 한 번의 부주의로 대형 인명피해 또는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위험물 운송자, 운반자는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의식을 갖고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