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동락공원 광장에서 임인년(壬寅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새 희망의 계묘년(癸卯年)을 맞이하는 ‘2023년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를 개최한다. 새해맞이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으나 2019년 이후 3년만에 다시 개최한다. 행사에는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주차안내,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등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는 자리에서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 당일 식전공연에서는 지역가수, 시민재능나눔공연, 응원단의 치어리딩 등으로 새해맞이 행사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며 본 행사는 우렁찬 북소리로 시민들의 가슴을 뛰게 할 대북공연과 현장시민인터뷰, 시립무용단의 공연, 새해맞이 카운드다운 및 점등, 드론 쇼, 신년인사,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립합창단의 합창이 마련돼 있고 불꽃 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하늘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드론 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며 불꽃 쇼 또한 예년보다 그 규모와 시간을 대폭 확장하여 새해맞이에 걸맞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장 일원에는 추운 날씨에도 찾아준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어묵을 제공하는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구미시는 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각 분야의 질서 유지요원을 행사장 내 다수 배치하고 안전장치를 보강하는 등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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