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해 30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3개 기업을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화인시스템㈜, ㈜씨엠케이푸드, 더마즈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업체당 평균 11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청년층을 집중 채용해 청년실업 해소에도 앞장섰다. 선정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준다. 또 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수성구는 2013년부터 지역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고용 친화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고용 확대 및 근로자 복지증진에 힘써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많은 인재가 올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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