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서는 지역 출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내 6개 대학교(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와 투자 협약으로 건립한 포항시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각 대학교별 30명(경일대학교의 경우 15명)으로 총 165명이다. 올해 향토생활관 접수기간은 재학생(복학생 포함)은 5일부터 16일까지, 신입생은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와 포항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등기우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입사 선발 공고일(23. 1. 2)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포항시 지역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 중 거주기간, 출신학교, 생활정도, 성적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선발일정 및 신청구비서류 등은 포항시 홈페이지(www.pohang.go.kr)의 공고 또는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향토생활관을 통해 지역출신 학생들의 유대강화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입주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입사생 선발은 2월 초 ‘입사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선발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 및 각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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