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의사회 4일 북구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230만원 상당의 백미(10kg) 70포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정수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말연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의 의료취약계층 공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북구의사회는 매년 회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기부금으로 2017년 9월부터 매년 설 명절 전후로 쌀을 후원하는 등 7년째 나눔 문화확산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돼 취약계층 가정에 훈훈한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정수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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