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교지원센터가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중심의 학교업무 지원에 나섰다. 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는 대구학교지원센터로 확대·개편돼 기존 학교시설 분야 지원에 학교행정 분야 지원 기능을 더했다. 이번 신설된 학교지원 업무는 학교공통행정 분야 6종(공립 정규 교원 호봉 재획정·정정 지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먹는 물 수질검사 정기점검 지원, 공기질 정기점검 지원, 학생 교과서 배부지원)과 시설분야 5종(학교 및 직속기관 시설 기동보수와 유지관리 확대 지원, 학교시설 순회점검, 학교시설공사 컨설팅, 학교시설 유지관리 통합발주 확대, 학교 수영장 관리 지원)이다. 또 학교 행정·시설 지원연구회 구성 및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교업무 지원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복 대구학교지원센터 단장은 “학교 중심의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가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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