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관내 기관·단체와 군민의 나눔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4일 ㈜영덕버스가 성금 300만원을 영덕군에 전달한 것을 비롯해 영덕지역자활센터, 팔각산친환경절임배추 영농조합, 서남사 신도회, ㈜아름다운집 청소박사가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영덕군의 현재 모금액은 3억 2855만원으로, 목표액인 2억 5300만원의 130%을 달성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임을 보여주고 있다. 영덕군민의 이러한 나눔문화와 이웃사랑의 실천이 목표치를 넘어 어디까지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연말연시에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모금액은 지역사회 안전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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