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 전역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등에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지도·점검 강화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및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치는 2년여만에 처음 발령됐고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공사장, 소각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환경청은 드론 등 첨단장비를 투입해 대구·경북 지역 공단에 발생하는 대기 배출오염원 단속에 나선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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