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9일 대구시 주관 ‘2022년 살피소 운영실태 평가’에서 7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산하기관 및 8개 구·군 대상으로 공무원들이 주민 불편사항을 찾아 관련 부서에 통보해 신속히 처리하는 살피소(시정견문정보보고제와 환경순찰) 운영실태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10월까지 75700건 정도의 구정통보(환경순찰 포함)를 제보·처리해 공공시설물 안전위해 요소를 사전에 발굴·조치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했다.  그 결과 달서구는 2016년부터 7년 연속 살피소 운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달서환경살핌방(밴드)운영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달서 환경살핌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정기알리미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주민과 직원이 다 함께 주민불편사항을 처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위해 요인에 대해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직원들이 함께 추진하는 현장행정 실현에 달서구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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