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9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36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윤희 회장(하늘정원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해 우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021년 12월에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410만원을 기탁하여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 360만원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북구청의 후원사업인 행복북구 희망은행사업(희망고리잇기, 꿈누리장학금지원, 저소득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윤희 회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성금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모든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매년 값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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