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 홍보 현수막을 작년에 이어 올해 중학교에도 게시했다. 지난해 대구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교통사고 145건 중 청소년 무면허 사고가 86건으로 전체의 59.3%에 달한다. 청소년 무면허 운전 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중학교 및 청소년 이용량이 많은 도서관, 수련원 등 총 19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원동기 이상 면허증 소지자만 이용 가능, △안전하게 1명만 탑승, △안전모와 보호대 등 안전 장구 필수 착용, △자전거 도로 이용, 없으면 차도 우측 통행 등 주요 안전수칙을 담아 청소년의 PM 교통법규 숙지와 법규 준수 의식을 제고 할 방침이다.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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