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복지회는 11일 다사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회원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20가구에 1000만원(가구당 50만원)의 봉사금을 직접 전달했다. 다사복지회는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자는 취지에서 뜻있는 회원들이 모여 2001년 4월 창립됐으며, 32명의 회원이 매월 3만원의 회비를 적립해 창립 이듬해인 2002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22년간 총 700여 가구에 2억 이상의 성금을 전달하고 정부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보살펴왔다. 이종철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봉사단체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준식 다사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다사복지회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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