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10일,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대구광역시지회 남구지부에서 남구청을 찾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사랑의 떡국 떡’ 2kg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대구광역시지회 남구지부는 올해로 15년째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떡국 떡’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나눔은 설을 앞두고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대구광역시지회 남구지부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떡국 떡 2kg 200박스를 전달했다.
남구는 기탁받은 떡국 떡을 남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내 방문보건 대상자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업소 운영에 어려움이 큰 가운데 새해부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떡류협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