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특판전에서 매출 신기록을 내고 있는 경북의 사회적기업들이 이번 설을 맞아 10억원 매출을 벼르고 있어 목표 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설 특판전은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의 사회적기업들은 설 특판전에서 2021년 6억, 지난해에는 7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10억원 정도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특판전에서 지역 70여곳의 사회적기업들은 농수축산물, 조미료와 간식류 등 30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사회적경제 쇼핑몰인 경북마켓, 롯데ON, 우체국쇼핑몰 등 온라인과 롯데백화점 포항점 등 오프라인에 내놓는다. 전 상품에 20~30%의 할인을 하며 무료배송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도청 가온마당에서 ‘설맞이 도청 특별 판매전’도 연다. 여기서는 우수 상품 체험, 20~30% 할인,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럭키박스 증정 등으로 명절 분위기를 높인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특판전 행사가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우리 곁의 착한 이웃 사회적기업을 활성화시킬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케팅 다변화와 ESG벤더 판로지원 확대로 경북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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