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는 구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신규 임용했다.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4명의 정책지원관을 임용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2명을 선발해 구의회 2층 의장실에서 11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안·결산안 심의 및 의정 자료의 수집·분석 등 구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영태 의장은 “외부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정책지원관의 충원으로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둘 수 있으며, 수성구의 경우 11명까지 충원할 수 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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