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디자인 개선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동구청은 해서초 옆 고속도로 터널 환경개선사업과 안심근린공원 조명을 활용한 산책로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에 완료한 사업은 봉무동 일원 경부고속도로교 하부터널(불로교)로 해서초등학교와 인접하고 있어 평소 학생들의 등하굣길로 이용됐다.  또, 지역의 관광명소인 불로동고분군과 봉무공원 사이에 있어 주민들의 통행이 많았다. 그러나 낙후된 주변 환경과 함께 야간에는 조명부족으로 어두워 보행불편 뿐만 아니라, 범죄 발생 우려 등 전반적인 환경개선이 시급했다. 동구청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도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불로동고분군의 역사이야기와 봉무공원의 자연스토리라는 테마를 적용해 다양한 벽면시설물과 LED 야간경관 조명을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안심1동에 위치하고 있는 안심근린공원에도 LED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에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컬러조명 연출을 추가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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