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운전차량임을 알리는 차량 부착용 ‘고령 운전자 알림 스티커’를 23개소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스티커는 차량 뒤 유리창 하단 바깥쪽에 붙이는 형태이다. 주변 운전자들에게 차량 운전자가 고령 운전자임을 알리고 양보와 방어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제작됐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라면 누구나 수성구 내에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성구청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담은 홍보물 3천7백 장도 노인복지관(고산·범물), 수성시니어클럽, 대구시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에 배부했다.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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