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대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구관광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계묘년 설을 맞이해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대구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제한적이었던 국내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구방문 이벤트를 마련했다. 18일부터 2월 15일까지는 대구에 숨겨진 생태 자원을 관광하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내추럴대구 숨은 힐링 찾기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내추럴대구, 숨은 힐링 찾기 스탬프 투어’는 매년 평균 800여 명이 참여해 4000여개의 스탬프를 인증하는 등 대구 대표 명절 관광 이벤트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아울러, 관광지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상시 운영 중인 대구시티투어 서비스와 연계해 시티투어 탑승객을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일반 관광코스 최소 1개를 여행한 후, 탑승권(혹은 영수증)과 함께 ‘스탬프 투어’앱의 ‘후기’ 게시판에 여행후기를 남기면 선착순 150명에게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대구관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9일부터 26일까지 설 연휴 맞이 대구의 핫플레이스와 식당 등 지역에 대한 소문내기 이벤트로 참여하는 ‘설 연휴! 대구로 토끼!자!’ 이벤트가 진행된다. 토끼의 해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설 연휴 기간에 본인이 방문한 대구의 인기 장소 사진들을 2장 이상 업로드 후, 필수 해시태그(#대구관광 #제멋대로대구로드)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명절을 맞이해 대구를 방문한 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관광지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장려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명절을 맞이해 대구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대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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