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읍면동 야생동물· 슬레이트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 일선에서 야생동물 피해예방과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야생동물 피해예방과 슬레이트 처리 등 환경 보조사업에 대한 2023년 추진 계획과 지원 기준, 전년과 달라진 지침 등을 안내하고, 특히 사업 추진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더불어 올해 시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야생동물 농작물보상금 지원, 노후·방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 관련 지원 사업들이 빠르고 적절하게 홍보돼, 필요한 시민들이 수혜를 누리고 행정의 신뢰성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이 곧 시민 모두가 행복한 ‘Happy together 김천’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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