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관계공무원, 건축사 대표 등 15명이 참석해 설계 공모 당선작에 대한 설명과 의견 제시, 지역 실정에 맞는 건축계획 수립에 관한 논의를 했다. 본 사업은 대봉동 111번지 일원(구. 대봉도서관)에 사업비 35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290㎡ 규모의 노인복지관, 수영장, 장애인재활문화센터 등 사회복지 분야별 이용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복합문화시설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구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는 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024년 건립공사에 착수하고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수렴해 더 좋은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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