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진단 검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 실시간 알림,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진단검사와 집단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구·군 보건소, 질병관리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긴급한 감염병 진단 검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오염 상황실 운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연속 측정해 실시간으로 대구대기정보시스템(https://air.daegu.go.kr)과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공개하고, 미세먼지 경보 발생 시 즉각 시민들께 문자를 발송하고 언론사에도 상황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어 지역 축산농가로의 전파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태세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AI 등 가축전염병 의심축 발생 신고 시 신속검사와 현장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감염병 신속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하고, 대기오염 상황실과 가축방역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실시간 대기질 상태를 알리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우리 시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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