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의료공백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진료 및 방역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남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 92곳을 지정했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4곳에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강화를 요청하고, 다수 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간 연락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한다.  남구는 설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한 진단검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오전 10시~11시 30분, 오후 2시~5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원스톱 진료기관 10곳과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6곳을 운영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의료 공백없이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에 게시돼 있고,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남구보건소 상황실(주간 053-664-3601, 야간 053-664-2222)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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