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마치고 25일 대한노인회 구미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덕담을 나누며 계묘년 새해 신년인사를 가졌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임원, 25개 읍면동 분회장 등 30여명이 함께 했으며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및 시·도의원 합동세배에 이어 훈훈한 덕담을 주고 받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시는 2023년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노인복지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1.2% 늘어난 1554억7900만원을 확보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증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대상자 확대, 경로식당 수행기관 및 대상자 확대, 경로당 밑반찬 서비스 확대 등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높은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힘써준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계묘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세심하고 촘촘하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