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공항 후적지 개발에 대비해 후적지 및 주변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지는 공항 후적지 7.0㎢ 및 후적지 주변지역 일원 6.3㎢를 포함해 전체 약 13.3㎢이며, 용역기간은 올해 1~12월까지 1년간이다. 과업은 향후 개발압력의 효율적인 분산과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주변 주거지 관리 방안 구상 등 공항 후적지와 연계되는 주변지역 관리방안 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공항 후적지 마스터플랜 고도화 용역’에 맞춰 동구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앵커시설 및 랜드마크 등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항 후적지 개발 건의사항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항 후적지 개발효과를 극대화하고 후적지와 주변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해 지역 개발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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