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입춘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4일 오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안전기원 행사를 가졌다. 대구소방은 지난 1일 발생한 달서구 이곡동 섬유공장 화재 등 크고 작은 재난으로부터 대구 시민의 안전을 염원하고, 올 한 해 소방 다짐과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남구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관서장과 협력단체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결의문과 축문을 낭독하고, 합동 제례를 지내는 등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산불 및 대형 화재 등 지난해 각종 재난이 유독 많았다”면서 “올해는 안전한 대구가 되기를 기원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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