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격소프트웨어벤처타워에서는 7일 관내 저소득 주민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및 즉석밥 각 95박스(250만원 상당)를 대구 북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산격소프트웨어벤처타워 운영위원회 정호원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말연시 기업의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 확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산격2동에 소재한 소프트웨어벤처타워는 소프트웨어 및 일반 기업 70여개가 입주한 집적단지로 2018년부터 매년 타워 내 입주한 업체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북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라면과 즉석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 정호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매년 북구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호원 회장 외 관계자분께 감사를 드리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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