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교육청 중등교사 신규 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졌다. 경북교육청은 7일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2023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시험 최종합격자를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국어 등 29과목 435명 선발 예정에 3394명이 지원해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406명(일반 401명, 장애 5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가운데 남자는 122명(30.0%), 여자는 284명으로 70.0%이다.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2021학년도 75.8%, 2022학년도 78.0%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6.7대 1에서 올해는 7.8대 1로 높아졌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7일부터 14일까지 응시자 본인이 중등교원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3~24일 비대면 원격연수와 집합연수를 받은 후 다음달 1일 각급학교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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