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평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무한상사는 지난 1월 10일부터 도평동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찬(饌) 나눔 사업’을 하고 있다. 무한상사는 기업간의 상품 거래를 활성화시키는 유통업체로 올해 초 도평동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유기농 반찬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규모는 2천40만원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부터 도동제1경로당과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소일거리와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하는 경로당 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무한상사 임영락 대표는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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