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지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1위는 남구 ‘앞산봉덕영무예다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2006년 이후 거래된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을 보면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봉덕영무예다음’ 전용면적 106㎡가 지난 1월 3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신저가(2022년 7월) 5억2000만원보다 1억3000만원이 내려 대구지역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국 하락액 순위로는 27위에 랭크됐다. 2위(전국 32위)는 동구 신암동 ‘동대구에일린의뜰’ 전용면적 84.8㎡로 4억20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인 2022년 5월 5억4200만원에 비해 1억2200만원 하락했다. 동구 신암동 ‘동대구이안센트럴D’ 전용면적 60㎡와 수성구 범어동 ‘브라운스톤범어’ 전용면적 84.9㎡는 각각 3억8000만원과 5억4500만원에 매매돼 2022년 7월과 2019년 5월보다 1억원씩 내려 대구 하락률 3위(42위)와 4위(43위)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1년 내 신고가 상승액 상위 50위권에는 대구 아파트 2곳이 이름을 올렸다. 대구 1위(전국 6위)는 수성구 범물동 ‘수성하늘채르레브’ 전용면적 85㎡로 지난달 9일 7억90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일(2022년 11월17일) 53일 만에 1억9000만원 뛰었다. 동구 지묘동 ‘연경아이파크’는 2위(전국 44위)를 차지했는데 전용면적 85㎡가 지난달 15일 3억9000만원에 매매됐다. 지난해 12월10일 3억2900만원에 거래된 이후 36일 만인 지난달 15일 6100만원 오른 3억9000만원에 중개거래됐다. 이 기간 신고가 상승액 50위권 및 최근 1년 내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는 대구 아파트가 한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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