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6년 경주, 2017년 포항 지진발생 이후 사전 예측이 불가한 지진발생에 대비하고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물 내진성능확보와 지진대비 훈련 교육, 지진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 다양한 지진방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설물 내진성능 향상을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 ‘내진보강 기본계획’에 따라 내진보강대책을 수립하여 도내 공공시설물 내진성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전국 최초로 포항‧경주지역 소재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에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60억원, 지난해에는 19억원을 확보했고, 올해는 도내 전체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민간건축물 지진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9년부터 내진성능평가 비용 및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수수료를 자부담 없이 지원하고 올해는 사업수요가 증가하여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지진 대응체계 시스템 개선을 위해 지진옥외대피장소 1361개소(표지판 1640개), 지진해일대피장소 145개 지구 357개소(표지판 2853개)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도비 5천만 원을 확보해 표지판을 정비하고 경주 내남단층 발견지역에 지진대비 방재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진발생시 가장 중요한 지진대피 행동요령 교육을 위해 2018년부터는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원아를 중점교육 대상으로 선정해 어릴 때부터 조기교육을 통한 지진대비 행동요령 체득 효과를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진발생시 초동대응 및 임무‧역할 숙달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매년 도 자체 지진대비 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지진방재 정책개발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국비사업 발굴 세미나, 지진정책 및 행동요령 홍보(라디오, SNS 등)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주지진 발생 이후 매년 9월 지진 안전주간을 지정해 언론광고, 전광판, 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민에게 지진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