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16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3권역(구미, 칠곡, 김천지역) 교육복지사 13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전문 인력으로 학교에서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기능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내용과 절차에 따라 개입하는 과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실천방법이다. 연수는 임상심리사를 강사로 초빙, 종합심리검사의 이해 및 활용을 주제로 13일 심리검사의 종류 및 활용방법, 14일 자기 보고식 및 지능검사의 이해, 15일 투사 및 그림검사의 이해, 16일 심리검사 결과 확인 및 보고서 활용방법 등 심리검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활용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움으로써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을 함양시키고자 한다. 구미교육청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 있는 교육복지사들이 취약계층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 전문적으로 사례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맞춤형 성장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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