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수성 글로벌 ESD 실천 연대가 ‘2022 지역 탄소중립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는 수성구청에서 운영하는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지역 여성들이 2015년에 만든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이들은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환경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주요 공적으로는 △2020년 코로나19 면 마스크 제작 및 기부 △2021년 릴레이 줍깅 캠페인 ‘수성을 쓰담쓰담 달려요’ △2022년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교육 진행 등이 있다.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 외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착한소비를 위한 장애인기업, 마을기업 이용 등을 실천하고 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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