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전국 75개 시 단위 중에서 전년 대비 12계단 상승한 12위를 기록했다. 최고 등급은 도내에서 유일한 성적이다. 영천시는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를 획득해 혁신에 대한 기관의 노력과 구체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협업 추진 성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 4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최기문 시장의 5년간 500여 회에 달하는 실무 직원과의 브런치 소통은 따뜻한 리더십으로 인정됐다.  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등 행정 전문가 특강과 사회 전반의 다양한 분야 주제를 다루는 목공특강, 규제 혁신 노력 등이 호평을 받았다.  민관이 함께 ‘불법 폐기물 전량 처리’로 행정대집행 예산 18억4000만원을 절감한 것과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은 협업의 성과다. 공공서비스 분야는 전국 최초로 전체 경로당에 붙박이 소파를 설치하고,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이동형 배움터 버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등의 성과를 냈다.    최기문 시장은 “정부 혁신 방향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고 시민 삶을 개선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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