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가 한달 만에 반등했다. 2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3.8로 전월(92.3) 대비 1.5p 상승했다.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앞으로 생활형편이나 경기, 수입 등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서민가계의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87)과 수입지출전망(107)도 전월 대비 각각 2p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재경기판단(53)과 향후경기전망(68) 모두 개선됐고, 취업기회전망(74) 역시 7p 상승했으나 금리수준전망(110)은 19p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87)과 가계부채(103)는 전월 대비 각각 2p 상승했으나 가계저축전망(89)은 1p 떨어지고, 가계부채전망(101)은 전월과 동일했다. 주택가격전망은 전월 대비 3p 상승한 66으로 2개월 연속 60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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