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국방벤처센터는 22일 구미국방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신규협약기업 5개사와 국방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우성하이테크와 ㈜세아케이지피는 유도무기에 적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소재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엔에스랩은 군용에 전용할 수 있는 개방형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듀라텍과 준아이엔티(주)는 군용 전자통신 관련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윤성현 구미국방벤처센터장은 “구미국방벤처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민군협력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협약으로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은 58개사에서 63개사로 늘어났으며 2022년말 기준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국방종사자는 826명, 국방관련 매출은 3418억원에 이른다. 지영목 경제산업국장은 “구미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기술이 국방연구개발에 접목돼 지역 업체의 매출이 증대하고 신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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