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김학동 예천군수가 지난 24일 품앗이 기부로 고향 사랑에 동참했다. 이번 두 지자체장의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성구는 청년 농부 생산 쌀, 고산 포도즙, 업사이클링 제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체험형 상품을 추가 선정중에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고향이자 자매도시인 예천군의 발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번 품앗이를 통해 수성구와 예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향에 대한 마음이 고향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미경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