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한층 새로워진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의 확대 운영에 따른 정보교류와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한층 새롭게 운영되는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관련 정보교류를 위해 관내 동별 자원봉사단체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은 북구자원봉사센터, 북구청, 북구지역자활센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스스로 이불 빨래 등을 세탁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를 수거-세탁-전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매월 7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신청접수를 할 수 있다.  2022년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는 513세대, 1002채의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은 자원봉사단체를 확대 배치해 세탁을 매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과 안부 확인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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