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5억2000여만원을 들여 주택 115동, 비주택(축사, 창고 등) 10동, 지붕개량 10동을 추진한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주택철거시 동당 최대 352만원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비주택(축사, 창고 등)은 200㎡이하의 면적에 한하여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희망자들은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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