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도청 신도시를 홍보할 ‘신도시를 보여줘! 제1기 SNS기자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SNS기자단은 경북도청 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10명으로 이뤄져 지난 24일 도청 사림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자단은 올 한 해 신도시 주요명소와 상가 소개 및 신도시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들을 취재하고 홍보하게 된다. 취재 후 작성한 내용은 텍스트,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인 운영 SNS채널에 매달 게시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자단은 연령대가 20대부터 60대까지로 구성돼 다양한 세대의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들 스스로가 신도시에 애정을 갖고 홍보하는 만큼 진정성 있고 지역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영향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1단계 행정타운 조성이 마무리 된 경북도청 신도시는 도시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물놀이 시설과 캠핑장 등을 포함한 주민 여가시설이 갖춰진 패밀리파크가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에는 32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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