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자연 감소로 인한 국가적 인구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북도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2023 인구대반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 인구대반전 프로젝트는 크게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 △경북 스테이 프로젝트 △경북형 소규모마을 활성화 사업 △이웃사촌마을 확산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인재의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인규 유입을 목표로 진행된다. 연령 등 조건이 맞는 경우 전국에 사는 누구나 지역 자원 비즈니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청년 등의 정착을 돕는다.
경북 스테이 프로젝트는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 등으로 진행돼 도시민들의 여가와 체험이 실질적인 전입의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경북형 소규모마을 활성화 사업은 인구 감소 최전선에 있는 소규모 마을을 선정해 주민이 주도하는 자생력 있는 마을로 조성하는 것이며, 이웃사촌마을 확산 사업은 스마트팜과 스타트업 등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역 대학과 지역 주력산업 간 연계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정착 지원정책들을 마련해 질 높은 정주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