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초등 3학년 사회과 보조교재를 새롭게 개편해 지난 2일 관내 140여명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배부했다.
‘삼청의 고장 청도’는 3학년 사회 교과를 공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보조교재로 우리 고장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3학년도 교재는 2022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해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개념적 학습과 탐구능력 함양, 디지털 기초소양을 강화할 수 있는데 방향을 두었다.
먼저 ‘우리 고장의 옛이야기 살펴보기’는 기존에 텍스트 위주의 읽기 자료에서 웹툰 만화 형식의 학생 수준과 흥미에 맞게 바뀌었고 ‘우리 고장의 위치 알아보기’는 교재 백지도에 투명필름을 부착하여 학생들이 직접 읍면의 위치를 조작하고 만들어 보는 학생주도형으로 바꾸었다.
또한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 살펴보기는 문화재 사진마다 QR코드를 추가해 태블릿PC로 청도군 문화관광과 자료와 바로 연결돼 학생들의 디지털역량함양능력을 기르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학생활동자료 부록을 제작해 놀이와 연계한 수업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동재 교육장은 “새롭게 바뀐 2023학년도 초등 3학년 사회과 보조교재 ‘삼청의 고장 청도’ 를 활용해 학생들이 더욱 더 재미있게 우리 고장에 대해 탐구하고 공부하면서 우리 고장의 발전을 위하여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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