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23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해 8일 압량읍 부적6리 부적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참여 마을 10개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새로이 재개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 지침을 만들고 함께 노력하고 실천하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공모 결과 올해 10개 마을이 선정돼 1년간 10개 분야별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주간 마을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경과 및 분야별 사업내용 안내, 건강지도자 위촉, 건강생활실천 교육과 함께 주민 공동생활 공간에 금연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주민의 화합을 다지고 건강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사업설명회가 끝난 4월 이후부터는 운동지도사, 영양사, 간호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마을을 찾아가 신체활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분야별 특성화된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남국희 건강증진과장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마을별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건강도시 경산을 꽃 피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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