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남구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사회과 지역화 부교재인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를 제작해, 지난 2일 관내 11개교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는 남구 관내 초등학생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인 남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남구청 평생교육과에서 사회과 지역화 부교재로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교재에는 학생의 학습 내용 이해와 현장 교사의 수업 준비를 돕고자 지역의 최근 변화상까지 반영한 다양한 자료들이 담겨 있어 남구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학기부터 최신화된 정보로 사회 교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배부된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로 직접 수업을 진행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교사 3명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수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담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 미래교육지구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화교재 개발과 같은 남구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사업 연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2학기에도 3학년 2학기 사회과 지역화 부교재 워크북 및 교구형 보드게임 ‘남구마블’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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