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만촌 별관 8층 회의실에서 2023년 ‘수성구 청소년안전망(CYS-Net) 실무위원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성구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의 청소년 유관 전문기관의 실무자들과 협력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번 실무위원회 1차 정기회의에서는 수성대학교, 대구고용플러스센터,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수성구청 복지국 아동보육과,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수성구청 청년여성가족과 등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각 기관에서 계획한 청소년 관련 사업에 대해서 공유하고 위기 청소년의 사례에 대한 청소년 안전망 차원에서의 지원을 논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관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촘촘히 강화해 사각지대 청소년을 보호하라”며 청소년안전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에 설립돼 현재 범어도서관 5층에 운영 중이다. 청소년안전망 사업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1388 청소년 전화,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 긴급 구조 및 일시보호, 통합지원(교육, 문화, 법률, 건강, 보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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