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관리 및 쌀 적정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 방안에 관한 의견수렴을 위해 경산시 쌀전업농회장단, 농협 및 유관단체와 함께 23일 추진단을 구성했다. 현대사회 육류 소비 증가와 식생활 변화로 인해 쌀소비가 지속해서 감소한 결과 쌀이 과잉 공급됨에 따라 쌀값 안정화를 위한 일정 수준 벼 재배면적 조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전년 벼 재배면적 72만7000ha 대비 약 3만7000ha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고 경산시는 51ha를 감축하고자 한다. 이번 쌀 적정생산 추진단 구성을 통해 적정생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적관리, 종자 보급, 타작물 전환 기술지원, 우수단지 성공사례를 전파해 생산자단체 참여를 독려하는 등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홍보·교육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산시는 콩, 하계조사료 이모작 지원을 강화하는 등 기존 논활용직불제를 확대 개편해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하며 쌀 안정수급을 위해 5월 31일까지 ‘벼 재배 감축 협약’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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