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단되었던 중구보건소 건강상담센터 운영을 3년 만에 재개했다. 건강상담센터는 지역보건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 주민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중구청,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 총 3개소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건강상담센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등 건강 검진 서비스와 금연·절주·신체활동·영양·비만예방관리 등 원스톱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건소의 만성질환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건강상담센터는 생활터 중심으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공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 기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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