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사라졌나 싶더니 왔다. 산들바람 봄내음이 코를 찌른다. 옷깃을 여미는 따뜻한 볕에 쌀쌀한 바람이 봄에 옷깃을 여미는 딱 그만큼의 바람이다.  ‘순풍에 돛달고’ 훈풍에 돛단듯 따뜻해진 봄 공기가 여행길을 재촉한다.  봄바람 휘날리면 한갓지게 떠나보자 그곳에 가면 아주 특별한것이 있다. 그곳이 바로 영양이다. 영양군의 특산물로는 고추가 상당히 유명하다.  심지어 군 슬로건도 HOT(맵다)을 사용하고 있다.  영양고추는 브랜드화에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손 꼽힌다.  초고령화 지역인 데도 불구하고 고추 농사로 지역 내 총생산(GRDP)이 증가하고 있다. 남미 원산인 고추가 한국에서 처음 자생한 품종인 수비초가 난 곳이 영양군이다.  이제 출발해 보자 산좋고 물좋은 신이 내린 고을 영양으로. 대티골에서 즐기는 느릿느릿 산골체험을 말이다. 경북에서 가장 높은 해발 1219m의 웅장한 산자락을 자랑하는 일월산 아래, 푸른 산과 맑은 물 그리고 따스한 햇살과 은은한 달빛에 기대어 살아가는 대티골이 자리하고 있다. 버스가 하루에 겨우 세 번 들어오는 이곳은 분 단위로 버스와 지하철이 밀려드는 도시의 편리함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두메산골이다.  마을 주민도 9가구 모두 합쳐 30여명 남짓.  이 첩첩산중 작은 산촌이 자연치유생태마을로 입소문이 나면서 일 년에 수만 명이 다녀가는 인기 여행지가 됐다. ▣‘아름다운 숲길’이 시작되는 대티골 곰취, 산마늘, 참나물, 취나물, 민들레, 두릅, 고사리, 야콘. 듣기만 해도 초록의 신선함이 물씬 풍기는 야채들로 도시락을 싼다.  김 대신 곰취로 밥을 말고 햄 대신 고사리를, 단무지 대신 야콘을 넣는다.  자연이 내어준 건강 도시락을 싸서 한가로운 숲길로 들어선다.  코는 숲의 향기를 맡고, 눈은 한들거리는 나뭇잎을 따라가고, 귀는 바람에 열리고, 입은 향긋한 초록을 한 입 베어 문다. 그야말로 오감이 즐거운 숲길을 걷는다. 혼자여도 영 혼자는 아니다. 영양은 깊다.  예부터도 그랬고 사방으로 고속도로가 뚫리지 않은 곳이 없는 지금도 그렇다.  서울에서 꽤나 먼 이 땅은 울진, 봉화, 청송과 이웃하며 깊은 골짜기를 이뤘고, 태백에서 부산까지 한반도의 등줄기를 잇는 낙동정맥과 흐름을 같이한다. 하지만 깊어서 좋다. 멀어서 좋다.  요즘에야 무어든지 온통 빠르고 쉽게 할 수 있고 갈 수 있는 것들에 둘러싸여 살다 보니 느리게 흘러가는 세월에 가끔은, 아니 종종 묻히고 싶어진다.  기대고 싶어진다. 기차도 닿지 않는 두메산골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찾는 사람도 적다. 그러니 얼마나 좋은가. 사람에 치이고 탈거리들에 지치는 팍팍한 땅을 벗어나 느린 것들만 불러들이는 한가로운 땅에 발을 붙일 수 있다는 것이. ‘아름다운 숲길’이 시작되는 대티골은 일월산 자락의 작은 마을이다. 집집마다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고, 되도록 모든 생활을 자연의 섭리에 거스르지 않고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자연치유 생태마을이다. ‘대티골 사람들’이라는 상표도 만들었다. 마을은 고요하고 소박하다.  굴피너와를 얹은 황토방도 보이고, 생활폐수를 자연정화한다는 작은 연못도 보인다. 어울림이 있는 마을축제도 연다. 축제에선 손두부를 만들고 차를 덖는다. 느림보 마을에선 체험거리마저 느리고 또 느리다. 두부 한 모, 차 한 잔을 얻기 위해 온전히 하루를 쏟는다. 대티골 권용인씨 댁에서는 풀누리 소반도 선보인다.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과 야생에서 채취한 재료로 차려낸 자연의 밥상이다. 시골 농가에서 차려내는 밥상이라고 하기엔 모양도 맛도 고급스럽다.  고급이란 비싼 것이 아니라 자연과 사람이 만나 저대로의 것을 잃지 않고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조화다.  자연(自然)스럽다는 것, 스스로 그러하다는 것. 대티골 농가에 머물며 모든 것이 이미 스스로 그러함을 새삼 배운다. 대티골 황토방에서 하루를 묵고 아침엔 숲길 산책을 시작한다.  10여 km의 숲길은 하루 걷기에 딱 좋은 코스다.  대티골을 넘어 일월산 자락에 슬며시 안기면서 숲길이 시작된다.  들풀과 야생화, 금강송이 지천으로 너울거리며 사람을 반기는 생명 가득한 숲이다.  도시의 인파와 소음에 익숙하던 몸도 고즈넉한 숲에 들어서자 조곤조곤 자연이 내는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운다.  바람이 나무를 흔들면 솨악솨악 숲이 일어났다 앉았다 하며 그 길 지나는 이의 마음까지 흔든다. 길 폭이 넓다.  일제강점기에 이 숲길은 물자를 수탈해 가던 국도로 이용됐다.  지금은 사람의 발길만이 간간이 오가는 고요한 숲길이 됐다.  숲길을 거니는 사람의 마음도 그 길처럼 고요해진다.  오르지 않으니 힘이 들지도 않는다.  걷다 보면 걷는 것조차 잊고 사람도 숲의 일부가 된다.  숲은 사람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요구하지 않는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아름다운 숲길은 갈 때는 넉넉하고 편안한 길을, 한 바퀴를 돌아 다시 대티골로 돌아오는 길에는 아늑한 오솔길과 계곡을 선사한다.  힘들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다. 숲이 보내오는 무한한 메시지를 들으며 그 어떤 음악보다도 좋은 자연의 음악 소리를 듣는다. ▣봄 자연을 먹는 곰취 향이 입안 가득 퍼져 숲에서 걷다가 느끼는 배고픔은 그마저도 기분 좋은 허기다. 이때다. 힐링도시락을 먹기에 가장 좋은 때. 산나물로 밥을 싼 쌈밥 하나를 입에 넣는다.  곰취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숲을 통째로 먹는 기분이다. 숲내음, 자연의 향기가 안과 밖, 온몸 가득 번진다. 단무지 대신 아삭아삭 새콤달콤한 야콘이 씹히고, 향긋한 제철 나물들이 머리를 맑게 한다.  초록을 보고 먹고 마시고 느낀다. 자연의 밥상을 숲에서 받는다. 힐링도시락은 대티골의 엄마들이 만든다.  2인 이상이 3일 전에 주문하면 아름다운 숲길 걷기를 시작하며 힐링도시락을 챙겨갈 수 있다.  제철 나물과 간장으로 양념해 여름에도 잘 상하지 않으니 배탈이 날 염려도 적다.  아이들에게 거부감 없이 나물과 야채를 먹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여름엔 얼음같이 차가운 계곡에 발을 담그고 앉아 도시락을 까먹자. 먹을거리는 배고픔을 달래주는 것을 넘어 때로는 마음까지 훈훈하게 치유한다.  힐링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마음이 편안함을 느끼고 나를 옭아매던 생각으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다면 그것이 힐링이다.  한 번, 두 번 힐링을 느끼는 나만의 방법을 찾고, 또 한 번, 두 번 그러한 시도를 반복하다 보면 스트레스에 지치는 일상에서도 잠깐의 여유를 통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숲은 그렇게 스스로 자신을 살리는 연습을 해보는 귀한 체험의 장이다. 힐링이 별건가. 사람 발길 드문 마음 넉넉한 마을에서 하루를 지내고 숲에서 제철 나물과 야채로 만든 도시락만 까먹어도 이렇게 힐링이 된다. 대티골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시골길 걷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그리운 고향과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어르신들의 컨디션이나 일정에 따라 코스와 시간 조정이 가능한 점은 훌륭한 장점이다.  일제강점기 각종 광물을 수탈했던 제련소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일월산자생화공원과 금강송을 베어 옮기던 임도, 옛 31번 국도 등 마을 곳곳에 풍성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숨어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청송에서 영양과 봉화를 거쳐 강원도 영월까지 이어지는 외씨버선길의 일부로 ‘자연치유의 길’이란 이름이 붙었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우거진 숲과 실제로 가재가 살고 있는 1급수의 깨끗한 계곡이 이름 그대로 몸과 마음을 정화해 주는 느낌이다.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나무피리 만들기나 솔방울 공예, 바람떡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겠다. 마을특산물인 산마늘(명이나물)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4월 중순부터는 산마늘도시락 만들기도 가능하다.  전화로 미리 예약하면 제철 산나물로 차려낸 건강한 농가밥상도 맛볼 수 있고, 금강송으로 기둥을 세운 황토구들방에서 아예 하룻밤 여유롭게 쉬어갈 수도 있다. ▣문학의 향기 그윽한 주실마을 일찍이 영양은 경북을 대표하는 문향으로 꼽혔다.  박두진, 박목월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불리는 조지훈도 이곳 영양 주실마을에서 태어났다.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로 시작하는 그의 대표작 ‘승무’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았을 작품으로 어르신들에게도 익숙하다.  앞서 소개한 외씨버선길도 이 시에 등장하는 ‘사뿐히 접어 올린 외씨버선’에서 따왔다. 전통적 아름다움과 한국적 서정을 정제된 시어에 담아냈던 그는 자신의 고향인 주실에 잠시 머물며 ‘낙화’를 쓰기도 했다. 조선 중기에 형성된 한양 조씨의 집성촌인 주실은 오랜 유학적 전통에도 실학자들과 유연하게 교류하는가 하면, 일제강점기에는 극심한 탄압에도 끝내 창씨개명을 거부했을 만큼 꼿꼿한 지조를 지켜낸 마을이다.  조지훈이 ‘지조가 없는 지도자는 믿을 수 없고 믿을 수 없는 지도자는 따를 수 없다’는 내용의 지조론을 주장하며 시인뿐 아니라 논객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것도 이 같은 마을 분위기 덕분일지 모른다.  실제 주실에는 조지훈 외에도 한학자이면서도 국한문 혼용을 권장하고 개화운동에 힘썼던 조인석과 한말의 의병장이었던 조승기 등 걸출한 인물이 다수 배출됐다. 주실마을에 들어서면 시인의 생가인 호은종택과 지훈시공원, 지훈문학관이 차례로 이어지며 그윽한 문학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 시인의 아내가 직접 현판을 쓴 지훈문학관은 조지훈의 생애와 작품세계는 물론 손때 묻은 유품과 육필원고도 전시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문학관 입구에는 엽서를 적어 넣으면 1년 후에 도착하는 느린 우체통이 자리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에겐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는 이색체험거리다. 시인의 대표작들을 시비로 만날 수 있는 지훈시공원에는 노란 산수유가 한창이라 봄의 정취를 즐기기 좋고, 조지훈 동상이 세워진 언덕을 제외하곤 마을 대부분이 나지막한 평지라 어르신들이 천천히 걸으며 돌아보기에 부담이 없다. 산촌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영양산촌생활박물관. 경북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한 영양은 산지가 대부분이라 산촌 특유의 생활방식이 곳곳에 남아있다.  전형적인 산골인 대티골 역시 눈과 비 등으로 고립되는 경우가 많아 지금도 집집마다 항아리와 냉장고에 장아찌와 젓갈을 비롯한 갖가지 음식을 저장한다고 한다. 식구가 단출해도 김장철이면 200포기 이상의 김치를 담그는 것도 산골살림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산촌의 생활을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이다. 박물관 내에는 칡뿌리를 자르던 목낫과 감을 딸 때 사용하던 족대 등 실제 산촌에서 사용했던 살림살이가 전시돼 있는데,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 사용했던 도구들을 발견할 때마다 무척 반가운 표정이다.  척박한 산전을 일구며 살아가는 산촌 사람들에겐 더욱 가혹할 수밖에 없었던 보릿고개 이야기에 어르신들은 깊은 공감을 드러낸다. 박물관 외부에는 굴참나무껍질로 지붕을 덮은 굴피집과 통나무를 쌓아 만든 투방집 등 옛 산골사람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통생활체험장과 효녀심청, 흥부와 놀부 등 옛 이야기들을 테마로 꾸민 전통문화공원이 자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두들마을·음식디미방체험관 이문열의 소설 ‘선택’에는 ‘조선 왕조 선조 연간에 태어나 숙종 연간에 이 세상을 떠난 한 이름 없는 여인의 넋’이 화자로 등장한다. ‘아버지의 핏줄을 드러내는 장이라는 성씨와 훌륭한 아들을 기려 나라에서 내린 정부인이란 봉작’을 통해 그녀가 `음식디미방`을 지은 장계향 선생임을 짐작할 수 있다. 조선 후기 유학자인 석계 이시명의 아내이기도 한 그녀는 1640년 영양의 두들마을에 정착하는데, 작가 이문열이 바로 그 후손이다. 재령 이씨의 집성촌인 두들마을에는 선생 내외가 살던 석계고택과 후학을 가르치던 석천서당, 작가 이문열의 생가인 석간고택 등이 자리해 있다. 장계향 선생이 직접 도토리죽을 쑤어 배고픈 이들에게 나눠줬다는 낙기대는 가난한 민초들의 삶을 어루만졌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역시 석계선생의 후손이 직접 거주하고 있는 병암고택은 한옥체험이 가능해 두들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며 여유롭게 쉬어가기 충분하다. 음식디미방 체험관은 그 중에서도 단연 어르신들의 관심을 끄는 공간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은 당대 경상도 지방의 양반가에서 실제로 만들어 먹던 음식의 조리법은 물론 다양한 식품 보관법이 상세히 정리되어 있다. 이 책에 소개된 146가지 음식들은 3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재현이 가능할 만큼 표현이 자세하고 실용적이다. 음식디미방 체험관에선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한 10여 가지의 전통음식으로 차려낸 ‘정부인상’을 맛볼 수 있다. 화려한 색의 조합이 특징인 잡채와 독특한 모양이 인상적인 숭어만두 등 입에 넣기 아까울 만큼 정성 가득한 음식들에 어르신들은 감탄을 연발한다.  오직 이곳 체험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워낙 많은 재료와 손질이 필요한 음식들인지라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체험관은 최소 일주일 전에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개별 여행자들은 해당일 예약인원이 10인을 넘을 경우에만 체험이 가능하고, 만약 체험인원이 부족할 경우엔 2~3일 전에 전화로 미리 안내해 준다. 체험관 1층에는 장계향 선생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음식들의 모형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빚어낸 걸작, 서석지·선바위관광지 우리나라 3대 민가정원으로 담양의 소쇄원과 보길도의 세연정, 그리고 영양의 서석지를 꼽는다.  서석지가 자리한 연당마을 입구에는 수령 400년에 이르는 웅대한 은행나무가 서석지를 찾은 관광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이 나무를 끼고 자리한 정원은 그리 큰 규모가 아님에도 나직하게 쌓은 담장 덕분에 경정 위에 앉으면 오붓한 마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석문 정영방이 네 가지 벗이라 칭한 소나무와 매화, 대나무와 국화가 네모난 연못과 멋스럽게 어우러진다. 여기에 여름이면 흐드러진 연꽃도 피어나 벗을 청한다.  무엇보다 연못 한편을 채운 기이한 모양의 돌들은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던 것들로, 이들 주변으로 자연스레 정원을 꾸민 우리 전통건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라 꼭 한번 들러볼만 하다. 연당마을에서 물길을 따라 나오면 선바위관광지로 이어진다. 한가로이 흐르는 물결 위로 우뚝 솟은 기암절벽이 시원한 전망을 자랑하는 이곳엔 영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추를 주제로 한 전시관과 판매장이 자리해 어르신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햇살에 잘 말린 건고추와 빛깔 고운 고춧가루는 물론 고추장과 고추기름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더 좋은 곳이다. ▣여행정보 △추천 여행 코스(당일 코스) 대티골 → 주실마을 → 서석지·선바위관광지 → 두들마을·음식디미방체험관 △추천 여행 코스(2박 3일 코스) 첫째 날: 대티골 → 주실마을 → 흥림산자연휴양림(에코둥지) 둘째 날: 모전오층석탑 → 감천마을 → 영양산촌생활박물관 → 두들마을 셋째 날: 음식디미방체험관 → 서석지·선바위관광지 △문의 -대티골: 경북 영양군 일월면 영양로 4159 / 054-682-7903 / www.yyg.go.kr/daetigol -주실마을: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실길 55 / 054-682-7763 / http://www.yyg.go.kr/jihun/(조지훈문학관) -영양산촌생활박물관: 경북 영양군 입암면 영양로 963 / 054-680-5367 / www.yyg.go.kr/museum -두들마을: 경북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길 98 / 054-680-6413 (두들마을 관광안내소-관광해설사 있음) -음식디미방체험관: 경북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1길 42 / 054-682-7764 / www.yyg.go.kr/dimibang -서석지: 영양군 입암면 서석지1길 10 -선바위관광지: 경북 영양군 입암면 신구리 95 / 054-680-5371 / www.yyg.go.kr/sunbawi -영양관광안내: 054-680-6411 / www.yyg.go.kr/tour △관광지 무장애 정보 -대티골 *시골길 걷기, 산마늘도시락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농가밥상, 황토구들방 운영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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