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귀농인연합회는 지난 25일 덕곡면에서 올해 첫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덕곡면 옥계리, 반성리의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하여 낡은 벽지 및 장판 교체, 노후 된 싱크대 등 불편한 몸으로 정리되지 않았던 집을 깔끔히 정돈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했다.  봉사자들의 손길로 변화된 집을 보시던 어르신들께서는 귀농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기쁨을 전했다. 2015년부터 8년째 매년 10회정도 귀농인연합회에서 귀농인들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노후주택 수리 및 주택 내외 청소, 김장나눔 봉사, 독거노인들을 위한 문화행사 등의 전문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에 진행한다.  지난해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과 재능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노약자 세대에 온정의 손길로 참여와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이런 계기로 지역민과의 소통과 유대강화로 정착에 도움이 되고 지속적인 봉사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