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는 2023년 도시경관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디자인에 기초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운중학교 담장, 구 새방지하차도 환경, 수정아파트 담장, 평리초등학교 옹벽 등 경관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구는 2022년 서대구역 개통 이후, 주민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한 경관개선사업을 시행해 대구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상은 서부소방서 건너편, 서대구역사 북편 달서천로 옹벽 경관개선, 비원뮤직홀 음악분수대 설치, 비산초등학교 통학로 경관개선 등이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수정아파트 담장경관개선사업은 비산5동 주민과 대구시 디자인 협의를 거쳐 오는 3월 말 착공할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다양한 디자인개발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경관개선사업 추진으로,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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