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8일 청기면 상청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2010년 3월 영양읍 무창리에서 최초시행 이후 매년 3~4회 정도 운영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  만에 재개했다. 초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40.2%(`23년 2월말 기준)에 달하는 지역특성상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서비스와 ‘만성질환 관리 및 상담’, 자원봉사센터의 ‘이불세탁’ 서비스는 매우 인기가 높다.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관내 업체들도 출장 수리를 꺼리는 방충망, 콘센트, 문짝, 전동휠체어 등 사소한 군민들의 불편사항들을 점검하고 수리한다. 이번 행사를 요청한 김태숙 이장은 “금연 및 만성질환관리 뿐만 아니라 건축·지적, 복지, 등의 행정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종합서비스 세트를 받는 기분이다”며 즐거워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특성에 알맞은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군민감동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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